-2022. 1. 19 독일 에겔스바흐 비행장
-언론의 큰 관심 속에 도착한 초경량 비행기
-누구일까?
-홀로 세계 일주에 나선 여성 조종사
-19살
-마지막 경유지에 도착한 영국계 벨기에인 자라 러더포드
-고단했던 여정을 들려주는데
-자라 러더포드 (19세) / 영국계 벨기에 조종사
"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 여기까지 와서 매우 기쁩니다.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어요.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2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. 오는 내내 꽤 강한 역풍이 불고, 난기류도 있었고, 에겔스바흐 도착 직전엔 비까지 약간 내렸습니다. 세상에서 가장 쉬운 비행은 아니었지만 이곳에 도착해서 행복합니다"
-지난해 8월 18일 벨기에 베벨겜
-조종사인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로 최연소 여성 세계 일주 도전한 러더포드
-종전 여성 최연소 기록은 30세 *남성 최연소 기록은 18세
-자라 러더포드 (19세) / 영국계 벨기에 파일럿
"비행기를 타고 세계 일주하는 것이 일생의 꿈이었습니다. 그저 미친 생각이었고, 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. 그런데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'그래, 그렇게 하자'라고 하셨습니다."
-지난해 9월 7일 코스타리카 산호세
-5대륙, 52개국에 걸쳐 51,000km를 여행한 러더포드
-지난해 12월 12일 한국 김포공항 경유
-화면제공 : Flyzolo.com
-지난해 11월 베링 해협을 지나는 러더포드
-러더포드의 꿈은 우주 비행사
-하루 뒤 신기록 작성하지만 그보다 더 설레는 건 부모와의 재회
-자라 러더포드 (19세) / 영국계 벨기에 파일럿
"내일 집에 돌아서 너무 행복해요. 정말 기대됩니다. 정말 오랜만에 가족을 다시 만나는 거라 고대하고 있어요"
-구성 방병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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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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